한살림지향

우리는 우리 안의 거룩한 생명을 느끼고 그것을 실현합니다.

사람은 자기 안에 모셔진 거룩한 생명을 공경할 때 자기다움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나를 모시고 공경하듯 다른 사람의 거룩한 생명도 공경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딛고 사는 땅을 내 몸처럼 생각합니다.

어머니의 젖을 통해 어린 생명이 길러지듯 인간의 생명은 우주의 젖인 안전한 밥상을 통해 길러집니다.그래서 식량생산의 터전인 땅과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한 삶의 문화를 일구어 생명살림을 펼쳐 나갑니다.

 

우리는 지역의 이웃과 생산자와 소비자를 가족으로 생각합니다.

무관심과 소외가 만연된 우리 삶에서 이웃 간의 믿음과 사랑을 회복해 나가고자 합니다.
한살림의 생산지는 소비자의 생명을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 책임지면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이루어 나갑니다.

 

우리는 우주 생명의 일원으로서 생태계에 책임지고자 합니다.

생명의 근본은 함께 사는 것입니다.오늘의 나를 있게 한 모든 자연환경,햇빛과 그늘, 바람과 도량을 흐르는 작은 물까지도 귀하게 여겨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그래서 온 생명이 더불어 사는 생명살림 세상을 만들어 나갑니다.

 

우리는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나부터 시작합니다.

한살림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존재를 넓혀 나감으로써 우리 이웃과 자연만물 나아가 우리의 다음 세대에까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서로 보살피며 돕는 운동입니다.
삶의 가치와 생활양식의 올바른 전환을 나부터 실천할 때 우리의 지역과 이웃을 함께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