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쭉한 토종호박입니다.

어릴 적엔 많았지만 요즘엔 거의 사라진 길쭉한 토종호박이에요~

이 귀한 호박은 지난해 겨울 끝에 한살림 괴산모임방에서 박명의님께 나눔 받았지요~

요즈음 납작한 맷돌호박만 토종호박으로 아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어릴 적에 납작한 맷돌호박은 별로 못 보았어요. 대개 둥그스름하거나 사진처럼 길쭉한 호박이 대부분이었지요. 꽃피는 시기에 날씨가 안 좋았는지 씨앗이 많지 않네요. 수정이 잘 된건 한통에서 수백 개는 쏟아져 나오는데요~호박씨를 갈무리하다가 느닷없이 알게 된 종자문제가 십여 년동안 농사를 많이도 바꿔 놓았어요.

장과 국거리용으로 조금 남겨놓고 삶았더니 맛이 참 좋으네요~ 설탕도 넣지 않았는데 아주 달큰하고 맛있습니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니 금방 다 먹겠는걸요. 먹을거리를 이렇게 올리는 게 실례인줄 알지만 앞으로는 많은 분들이 맛있는 토종호박 길러 드시라고 무리해서 올립니다.

웬만한 땅에서는 잘 자라고 자라는 내내 풍성한 먹을거리를 주는 작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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