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지금 당근밭에 밤낮으로 물주기 중입니다.

제주의 밭농사는 7월 당근파종을 시작으로 8,9월에는 브로컬리,양배추,콜라비등 겨울채소들이 정식에 들어간다. 하지만, 지금 제주의 생산자들은 여름내내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걱정과 두려움이 크다. 어쩌면 이런 이상기후 현상들이 올 여름만 특별하게 나타난 현상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들이 크기 때문이다. 지금 시기는 당근발아가 마무리되어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온 밭을 뒤덮여야 할시기이지만, 심한 가뭄으로 싹이 올라올 기미가 전혀 없다. 당근밭에는 관수 시설이 거의 없어 밤낮으로 물을 담아다 이밭 저밭을 돌며 물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당근은 해마다 소비량이 늘어나는 작물이다. 작년에는 3번의 태풍으로 인해 당근이 정상적으로 생산이 되지않아 한살림으로 원활하게 공급을 하지 못하였는데, 올해에도 당근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 크다. 당근은 대부분 구좌, 성산지역에서 생산이 되며, 이지역에서는 1년 농사인 셈이다. 이제는 너무나 다양하게 기온변화가 커서, 하늘만을 믿고 바라보면서 농사를

지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제 엽채류뿐만이 아니라 근채류에도 관수시설을 해야 할것같다.반드시.

한살림생산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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